삼성물산, 협력사 근로자 위한 '무더위 쉼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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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협력사 근로자 위한 '무더위 쉼터' 마련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08.11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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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삼성물산이 무더위에 지친 협력사 근로자들에게 수박 화채와 슬러시 음료 700인분을 제공했다. ⓒ 삼성물산

삼성물산이 말복을 맞아 건설현장 내부에 협력사 근로자들을 위한 무더위 쉼터를 열었다.

삼성물산은 지난 10일 고덕시영재건축 현장에 간이 건강검진소를 설치해 무더위에 지친 현장 협력사 근로자들을 살폈다고 11일 밝혔다.

협력사 근로자들은 간이 건강검진소에서 혈압 등을 측정하며 개인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여름철 야외 작업할 때의 유의사항 등을 교육 받았다.

현장에서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한 정주리 보건관리자는 "건설업의 특성상 퇴근 시간이 늦고 주말에도 근무하는 현장의 근로자들이 본인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어 반응이 무척 좋았다"고 전했다.

무더위를 식혀줄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삼성물산 직원들은 직접 준비한 수박 화채와 슬러시 음료를 700여 명의 협력사 근로자들에게 제공했으며, 근로자들은 현장에 마련된 쉼터에서 얼음찜질 등을 하며 휴식을 취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임직원은 물론 파트너사와 협력업체 그리고 현장 근로자까지 모두의 안전을 회사의 최우선 가치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삼성물산은 현장의 안전 최우선 문화 구축과 무재해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산업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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