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추석 전 임단협 타결을 위해 협상에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이견 차를 좁히지 못하는 모습이다.
22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지난 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간 가량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임금피크제 도입과 통상임금 문제 등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결국 밤 10시가 넘어 양측은 아무런 소득없이 자리를 떠났으며 22일 29차 교섭을 재개하기로 했다.
그러나 양측의 주장은 팽팽히 맞서고 있어 이날 협상도 난항이 예상된다.
한편 노조는 오는 23일부터 부분 파업을 예고해 이번 교섭이 추석 전 타결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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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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