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국내 100대 기업의 임원 평균 연령이 53.5세로 조사됐다.
22일 기업분석 전문업체 한국 CXO연구소는 100대 기업 임원 숫자와 평균 연령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100대 기업의 최고령 임원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94세)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88세), 신춘호 농심 회장(84세), 손복남 CJ제일제당 경영고문 (83세), 조석래 효성 회장(81세) 등이 고령 임원으로 꼽혔다.
반면 최연소 임원에는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33세)가 올랐다.
이 외에 정기선(34) 현대중공업 상무, 이은선(34)삼천리 이사, 김요한 서울도시가스 부사장(34) 등이 모두 1982년생으로 뒤를 이었다.
임원 연령은 1960~1964년생이 44.8%로 가장 많았다.
한편, 조사 대상 100대 기업은 상장사 매출 기준으로 금융업은 제외됐으며 상근하는 등기·미등기 임원이 모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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