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KDB산업은행 홍기택 회장은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일시금 1000만 원과 월 급여 10%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홍 회장은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도 기회를 갖지 못하고 있는 청년세대들이 자신들의 꿈과 포부를 펼칠 수 있는 환경이 하루 빨리 조성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KDB산은지주의 5개 계열사(KDB대우증권, KDB캐피탈, KDB자산운용, KDB인프라자산운용, KDB생명) 사장들도 청년희망펀드 가입에 동참하기로 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금번 기부약정에 그치지 않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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