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기술연구 성과' 연구원 4명 세계인명사전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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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기술연구 성과' 연구원 4명 세계인명사전 등재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10.1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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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건설은 연구개발본부 소속 △지성현 부장 △김영오 부장 △서태석 과장 △문병욱 대리 등 4명의 연구원이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에 등재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서태석 과장과 문병욱 대리는 영국 국제인명센터에도 등재,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2곳에 동시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마르퀴스 후즈 후와 영국 국제인명센터는 미국과 영국에서 매년 발행하는 세계인명사전으로 미국 인명정보기관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마르퀴스 후즈 후의 경우 매년 정치, 경제, 사회, 과학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한 업적을 남긴 인물 5만 명을 선정해 업적과 프로필을 등재하고 있다.

올해 등재된 4명 중 지성현 부장은 준설매립·연약지반 분야의 전문가이며, 김영오 부장은 미생물을 이용해 폐수를 처리하는 방식의 전문가다.

서태석 과장은 콘크리트 분야 전문가이며 문병욱 대리는 바람·지진 등에 대한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분야의 전문가다.

현대건설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4명의 연구원을 동시에 등재시켜 뛰어난 기술연구 성과를 보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등재는 현대건설의 기술지원, 연구개발 투자에 대한 성과가 가시화된 것으로 국제무대에서도 해외 선진 기업의 연구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건설업체임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2015년 경영방침을 '글로벌 건설 리더 지향'으로 세우고 핵심기술력 강화를 통한 미래 성장 사업기반 확대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R&D 투자를 통한 기술개발에 주력해 현대건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최다인 5200여 명의 기술자가 근무하며 최고의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연구개발에 지난해 1230억 원을 투자한데 이어 향후 기초기술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 확대로 미래 기술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담당업무 : 산업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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