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몰, 매년 30% 이상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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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몰, 매년 30% 이상 성장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5.10.14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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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생활·주방용품·유아용품 등 총 7만여 종 제품 판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동원 F&B가 운영하는 '동원몰'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 동원 F&B

동원 F&B는 자사가 운영하는 쇼핑물 '동원몰'이  최근 3년 간 매년 30% 이상씩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오픈한 동원몰은 동원F&B, 동원산업, 동원홈푸드 등 동원그룹 관련 1000여 종의 식품, 식자재를 포함해 타사 식품, 생활∙주방용품, 유아동 카테고리에 이르기까지 총 7만여 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동원 F&B에 따르면 동원몰은 현재 일일 방문자수 2만5000명, 회원수 60만명의 대표적인 식품전문쇼핑몰로 자리 매김했다. 올해 약 200억 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온라인 최대 규모 냉동냉장 매장, '싱싱냉동마트'· '식품 아울렛 매장' 운영

또한 동원몰은 소비자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카테고리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주요 카테고리로는 온라인몰 국내 최대 규모의 냉장∙냉동식품을 보유한 '싱싱냉동마트', 소량 구매 합배송이 가능한 '합배송마트', 큰 폭의 할인혜택으로 알뜰 구매를 지원하는 '식품 아울렛 매장' 등이 있다.

'싱싱냉동마트'는 동원그룹의 제품과 동원몰에서 직매입한 300여 종의 다양한 상품과 코스트코 구매대행 상품 200여 종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냉장·냉동 식품 전문매장이다.

동원몰에서 직접 운영하는 전용 물류센터를 통해 냉장식품과 냉동식품을 함께 배송하여, 필요한 만큼만 알뜰구매가 가능하다. 배송시간도 미리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통해 알려 주고,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로 배송해준다.

'식품 아울렛 매장'은 유통기한이 임박한 유명제조사 제품들을 최대 90%까지 할인 판매한다. 제품을 구매 후 저장하지 않고 바로 소비하는 것이 목적인 소비자들에게 유용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렛 매장의 모든 제품은 제품별 유통기한이 표시되어 있어 확인 후 구입할 수 있다.

중국 소비자들 겨냥한 중문사이트도 오픈

최근에는 중국 해외직구족을 겨냥한 중문사이트 '동원몰 차이나'를 오픈했다.

한국을 방문한 중국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김을 비롯해 참치캔, 화장품, 생활용품 등 1,500여 가지 종류의 다양한 한국 상품들을 판매한다. 동원몰 차이나를 이용하는 중국 소비자들은 배송대행 신청 등의 번거로운 절차 없이 원하는 한국 상품들을 쉽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몰은 주력 사업인 식품 브랜드를 기반으로 주방 생활 및 소형 가전제품, 아동용품 등으로 상품 영역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커피, 애완용품 등 전문상품 특화매장을 추가 확대해 '생활 전문 쇼핑몰'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백화점, 마트, 홈쇼핑, 주류, 리조트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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