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2015 Horse Science Days 심포지엄' 개최
스크롤 이동 상태바
마사회, '2015 Horse Science Days 심포지엄' 개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10.16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한국마사회는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015년 Horse Science Days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다음달 5~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015년 Horse Science Days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말산업과 관련한 연구 성과·해외 선진 동향·말 과학기술의 공유와 정책 대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특히 '말산업 현장과의 상생에 기여하는 호스 사이언스(Horse Science)'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영국, 독일 등 말산업 선진국 전문가를 포함한 국내 말 관련 학계·연구계 전문가가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에 나선다.

심포지엄 첫째 날인 5일에는 '이슈공유! 대안모색! 말산업, 그 발전 모멘텀을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말산업 정책 관련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 마사회 말산업연구소는 △어린이 승마체험 효과에 관한 연구 △승마관련 주요지표 추정연구 △승마시설 사고발생 예방 개선방안과 보험활성화 △국내 승용마 육성·조련·유통체계 구축 연구 등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해외 유소년 승마발전 노하우 △승마  산업발전 전략 △프랑스 농촌관광사업과 승마산업의 융합발전 등 해외 선진사례를 바탕으로 국제 심포지엄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이 이뤄진다.

심포지엄 둘째 날인 6일에는 'Horse Science! 창조적인 말산업을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말 과학기술 관련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이 열린다.

또한 △재조합 호르몬을 활용한 말 보조 번식 기술 △유전체 연구를 통한 말 육종방법의 선진화 △말 유래 성체줄기세포의 경주마 운동기계 질환에 대한 치료법 연구 등 말 번식, 치료와 관련된 과학기술 성과를 말산업 관계자와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귀철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하면서 말산업 각 분야 관계자들의 발전 노력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연구 성과, 해외 선진 동향, 말 과학기술 등을 널리 공유하는 것은 물론 말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과 모멘텀 창출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5년 Horse Science Days 심포지엄은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 1층 렛츠런문화공감홀에서 개최되며 말산업 관련 종사자, 학계, 일반인 모두 참석 가능하다. 심포지엄 개최, 참석과 관련된 사항은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담당업무 : 산업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