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파문과 관련해 국내 아우디 차량 소유자들도 집단 소송에 동참한다.
22일 법무법인 바른에 따르면 아우디 차량 소유자 모임인 '아우디오너'와 '아우디인코리아'의 회원 101명은 폭스바겐그룹,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국내 판매점 등을 상대로 '사기로 인한 매매계약 취소, 매매대금반환청구' 소송에 나선다.
소송을 제기한 아우디 차주들은 문제의 EA 189 디젤 엔진을 탑재한 △A4 △A5 △A6 2.0 TDI △Q3 △Q5 2.0 TDI 모델을 소유 중이다.
바른 관계자는 "현재 아우디 소유자 101명이 소송을 준비 중이며 다음주 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며 "소송 인원을 계속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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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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