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4대강 반대 야간 집회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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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4대강 반대 야간 집회 강행
  • 사회팀
  • 승인 2010.07.0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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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서 2만여명 참석...중단때까지 투쟁
4대강 사업 중단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3일 오후 6시30분 서울광장에서 시작됐다.
 
이번 집회에는 야4당 대표, 시민사회단체 대표 및 지역주민 등 2만명(경찰추산 4500명)이 모인 가운데 이시간까지 계속되고 있다.
 
▲ 4대강사업의 중지를 요구하는 야권이 3일 저녁 서울광장에서 대규모 반대집회를 열었다. 야당대표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뉴시스
정세균 민주당대표는 "22조~30조원이 드는 4대강 사업을 원래 치수공사로 돌리고 청년실업을 해소하는데로 그돈을 써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4대강 사업을 중단할때까지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강기갑 민주노동당대표는 "정권이 계속적으로 고집을 부리면 4대강 사업으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노회찬 진보신당대표는 "4대강 사업으로 오기를 부리면 국민들이 대통령을 포기할 것"이라며 압박강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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