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금융감독원은 '1사1교 금융교육' 2차 결연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1사1교 금융교육은 전국 금융회사와 인근 초·중·고교가 자매결연을 맺고 금융회사의 직원이 결연 학교 학새을에게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금감원은 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는다. 1차 결연 때는 초·중학교로 한정됐으나 2차 결연부터는 고등학교까지 확대됐다.
희망학교는 금융감독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금융회사 지점은 본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금융교육의 사각지대였던 농어촌 학생들이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어 지역별로 학생들의 금융 이해력 편차가 줄어들 것"이라며 "내년부터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는 중학교의 겨우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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