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소비자 권익 보호 자율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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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소비자 권익 보호 자율협약
  • 서지연 기자
  • 승인 2015.11.03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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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보험업계와 보험대리점업계가 금융권 최초로 자율협약을 맺고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과 소비자 권익보호 강화를 위한 자정노력을 추진키로 했다.

생명·손해보험업계와 보험대리점업계는 3일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모집질서 개선을 위한 자율협약'(이하 자율협약) 체결식을 갖고 '모집질서 개선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체결식에는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 이춘근 보험대리점협회장을 비롯해 생명·손해보험사 대표 36명, 보험대리점 대표 19명 등 60명이 참석해 보험업계의 실천의지를 천명한다.

자율협약은 건전한 모집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의 권익보호를 강화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보험소비자의 신뢰회복에 중점을 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생명·손해보험사와 보험대리점 3개업권은 지난 3월부터 모집질서 개선을 위해 준수해야 할 사항을 준비해 왔다.

금융당국도 지난 8월 '보험상품 판매채널 개선 추진방안'도 마련했다. 이런 노력의 첫 결실로 3개 업권 간 자율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규율규제의 실효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보험업계는 자율협약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모집질서 개선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3개업권 협회가 참여해 자율협약의 이행 점검과 제도개선 추진 등을 통해 자율협약 이행의 실효성 제고와 지속적인 추진을 위한 기능할 수행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은행, 보험, 저축은행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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