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건설은 오는 12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중앙주공1단지를 재건축하는 '힐스테이트 중앙' 분양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중앙은 지하 2~지상 최고 37층, 8개동, 전용면적 59~99㎡ 총 1152세대 규모다.
현대건설은 이 중 657세대를 일반 분양하며 전용면적별 △59㎡A 327세대 △59㎡B 117세대 △74㎡A 118세대 △74㎡B 17세대 △84㎡ 70세대 △99㎡ 8세대다.
특히 일반분양 물량 대부분이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는 4Bay, 남측향, 판상형 위주설계(일부 타입 제외)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다.
실내는 다양한 수납공간 설치와 가변형 벽체를 통해 입주고객의 취향에 따른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
천장고는 일반 아파트보다 높인 2.35m를 적용, 개방감을 극대화시켰고 바닥충격음 완충재를 20mm에서 30mm로 강화해 층간소음 문제를 최소화했다.
또한 입주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도 적용된다. CCTV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범죄에 취약한 공간을 원천적으로 줄이는 범죄예방환경설계인 셉테드(CPTED)를 인증받을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중앙은 롯데백화점, 뉴코아 아울렛, 롯데마트, 시청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졌다는 평가다.
안산중앙공원, 안산천, 노적봉공원, 고잔공원 등의 녹지도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안산시 중심 상권인 중앙역 인근에 자리잡고 있는 역세권 아파트인데다 중앙대로, 수인로 등을 통해 수도권 각지로 이동이 가능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안산~여의도를 연결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역이 2023년 개통(예정)되면 여의도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안산시 중심지역에 자리잡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현대건설만의 특화설계를 적용해 입주고객의 만족도가 높은 단지로 조성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중앙의 견본주택은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32번지 일대에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18년 하반기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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