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지엠은 군산공장이 미국 야생동식물 서식지보호위원회로부터 친환경 사업장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군산공장은 100년 이상 된 수목들의 보호 노력을 통해 이번 인증에 포함됐으며 특히 공장 내 총 17만5000여 그루의 수목을 포함해 125 헥타르에 달하는 지역이 야생동물 서식지로 공식 인정받았다.
조연수 한국지엠 생산부문 부사장은 "이번 인증은 군산공장 임직원들의 노력과 지역주민, 그리고 지방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한국지엠은 앞으로도 친환경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일 것"이라 전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GM의 친환경 정책을 바탕으로 국내 사업장들을 친환경 사업장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의 경우 지난 10월, 미국 환경보호국이 매년 친환경적 사업장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에너지 스타 챌린지 포 인더스트리(Energy Star Challenge for Industry)'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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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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