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전지점에서 ‘스타워즈’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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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전지점에서 ‘스타워즈’ 마케팅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5.11.25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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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수진 기자)

▲ 신세계백화점 스터워즈 메인로고 ⓒ신세계백화점

신세계가 자체 제작한 스타워즈 상품들을 대대적으로 선보인다.

스타디움 재킷, 반팔 티셔츠, 스웨트 셔츠, 집업 후디, 조거팬츠 등 의류상품과 백팩, 토트백, 카드지갑, 클러치백, 비니, 스냅백, 쿠션과 같은 잡화 상품 총 28개 품목으로 4억 원 규모에 달한다.

이번 스타워즈 상품은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모든 과정에 백화점 바이어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었다. 상품들에 새겨진 로고나 디자인은 기존 디즈니에 있던 상품들이 아닌 직접 신세계가 디자인해 디즈니 본사의 확인을 받아 진행됐다.

신세계가 직접 만들어 선보이는 이번 상품들은 가격이 일반 브랜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원단부터 제작까지 직접 참여해 품질 좋은 원단을 사용함에도 백화점의 이윤을 낮춰 백화점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 차원에서 접근했다.

스타워즈 로고가 한켠에 들어간 검은색 스타디움 재킷 18만6000원, 스타워즈 로고가 마치 파도 치는 것처럼 표현된 스웨트 셔츠 9만 원 등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제작됐다.

스타워즈 상품 이외에도 다채로운 전시와 이벤트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키덜트와 스타워즈 마니아들을 위해 캐릭터들을 실제와 같이 제작해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전세계 한정판 스테츄와 피규어를 만나볼 수 있는 ‘스타워즈 피규어 전시’, 대형 레고 작품들이 전시되고 체험도 해볼 수 있는 ‘스타워즈 레고 체험전’도 준비했다.

신세계가 야심차게 준비한 모든 상품들은 27일을 시작으로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청담점 ‘분더샵 매장’ △인천점 △경기점의 데님 편집숍 ‘블루핏 매장’ △광주점 ‘마크앤로나 매장’ △SSG푸드마켓 ‘마이분 매장’ 등 신세계가 직접 운영하는 편집숍과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는 “이번에 선보이는 스타워즈 캠페인은 신세계백화점이 과거 유명 브랜드만 유치하는 백화점 역할에서 벗어나 고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컨텐츠를 직접 만들어 낸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금까지 많은 경험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차별화된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에 한발 앞서 라이프스타일을 그려 나갈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백화점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대형마트·홈쇼핑 등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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