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노영민 의원이 2일 '시집 강매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산자위원장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이번 출판기념회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으로부터 따가운 질책을 받았다. 국민 여러분께 사죄드린다"며 "향후 국민 여러분의 마음을 가장 우선적으로 헤아려 행동할 것으로 다짐하고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노 의원은 자신의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에 카드결제 단말기까지 설치해 가며 산자위 산하기관에 본인의 책을 판매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새정치연합 당무감사원은 이날 노 의원에 대한 사실 확인 조사에 들어갔다.

박근홍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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