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의원들, '삼삼오오' 수습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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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의원들, '삼삼오오' 수습책 모색
  • 오지혜 기자
  • 승인 2015.12.0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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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박영선·전병헌 '조찬모임' 주목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오지혜 기자)

주승용 최고위원의 사퇴선언 등 문재인 대표와 안철수 전 공동대표 사이의 갈등으로 촉발된 새정치민주연합의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9일 각각 회동을 통해 당의 위기에 대한 수습책을 모색한다.

새정치연합 박지원, 박영선, 전병헌 전 원내대표 등은 이날 오전 여의도 모처에서 조찬모임을 통해 현 상황에 대한 중지를 모을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당무 보이콧을 이어가고 있는 이종걸 원내대표도 참석할 예정이다.

비주류 의원 모임인 '구당모임'도 이날 당내 중도성향 모임인 '통합행동'과의 연대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만약 연대가 결정되면 공동성명도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

앞서 김상희, 민병두, 우원식, 박홍근, 윤관석 의원 등 수도권 지역 의원들도 이날 회동을 열고자 했으나 최종 연기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야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本立道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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