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삼성화재는 선천성 질환을 보장하는 자녀보험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 출시한 'NEW엄마맘에 쏙드는' 자녀보험은 선천질환 신체·정신장애 생활자금 담보를 도입한 상품이다. 임신 후 22주 전에 가입하면 선천질환 장애도 보장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임신 후 22주 정도가 되면 선천성 질환이 있는지 구분할 수 있다"며 "태아 담보는 22주 이전에 가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후천적 질병뿐 아니라 선천적 질병으로 장애를 입은 경우까지 10년간 양육자금을 지원한다. 시각, 청각, 언어장애 등 12가지의 신체적 장애뿐만 아니라 지적 장애 등 3가지의 정신적 장애를 추가로 보장한다.
소아·청소년 정신 및 행동장애로 입원 시 입원비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고 성조숙증 진단비 담보도 신설됐다.
이 밖에 상해사고로 인해 장애를 진단받았을 때 생활비를 10년간 지원하는 '상해4대 장애 생활자금' 담보와 상해사고로 얼굴 부위에 생긴 흉터를 제거하는 성형수술을 지원하는 '안면부 상해흉터복원 수술비' 담보도 선택할 수 있다.
정병록 삼성화재 상무는 "'NEW엄마맘에 쏙드는' 보험은 업계 최초 임신∙출산관련 질환 담보를 선보인데 이어 선천성 질환 장애 보장도 새로 추가했다"며 "지속적인 상품 혁신 노력으로 최근 증가하는 고령 산모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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