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과 공동개발...총 6백여톤 수출도
특히 이 음료에 사용되는 재료는 국내 식품업체인 매일유업(대표 최동욱)이 스타벅스와 1년여간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한국은 물론, 중국, 홍콩, 태국, 호주, 필리핀, 호주, 인도네시아, 싱가폴 등 12개국에 수출되고 있어 주목을 끈다.
지난해 말 첫 수출 후 올해 상반기까지 모두 600여톤을 수출했으며, 이는 약 360만 잔의 음료를 만들 수 있는 분량이다. 일본에도 8월 중 약 40톤을 수출할 예정이며, 전량 매일유업의 광주공장에서 생산된다.
새롭게 출시되는 '라즈베리 블랙 커런트', '망고 패션 후르츠' 두 음료는 열대 과일인 라스베리, 블랙 커런트, 망고, 패션 후르츠 등 혼합 주스 원액에 매장에서 직접 우려낸 스타벅스의 최고급 잎차 티를 섞어 만드는 음료로 깔끔하면서 신선한 맛이 특징이다. 가격은 모두 톨 사이즈(355ml) 기준으로 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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