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6월 출시한 'Speedup 누구나 환전' 상품이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2015 우수 금융신상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선정하는 '우수 금융신상품'은 매년 한해 동안 출시된 금융신상품을 종합 평가해 금융권역별로 시상한다.
'Speedup 누구나 환전'은 모바일 전문은행 'Sunny Bank'를 통해 제공되는 여행자 특화 모바일 환전 상품이다. 신한은행 거래여부와 관계없이 스마트폰으로 환전을 실행하고 출국 당일 공항에서 신한은행 창구와 ATM을 통해 현찰을 수령할 수 있다.
'Speedup 누구나 환전' 상품은 출시 이후 12월 현재까지 이용고객 28만 명, 총 환전 금액 1900억 원에 달해 영향력 있는 핀테크 혁신상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Speedup 누구나 환전은 20~30대를 통해 환전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을 썼다"며 "앞으로도 금융 본연의 임무와 고객에게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토록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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