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설 선물세트 배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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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설 선물세트 배송 시작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6.01.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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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수진 기자)

현대백화점이 ‘설 선물세트’ 배송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18일부터 전국 15개 점포에서 ‘설 선물 배송 플러스’ 서비스를 도입 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안심 배송 강화 △고객 편의 확대 등 배송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여성 고객들이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한 ‘여성안심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여성인력을 지난해보다 15% 가량 추가로 배치한다.

특히 배송 업무가 주된 업무인 물류센터의 경우 지난해보다 10% 가량 늘린 3800명을 선발하는데, 이중 절반 이상을 20~40대 주부 및 학생 등 여성 인력을 중심으로 배치한다.

또 선물 수령시 불안감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현관에서 1m 이상 물러나 대기하는 ‘한걸음 뒤로 서비스’도 진행한다.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선보인다.

선물 배송 수요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는 고객이 원할 경우 정육, 굴비 등 신선식품은 ‘야간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서울지역에 한해 고객이 낮 시간 동안 집을 비우고 다른 곳에 상품을 맡겨두기 힘들 경우 18시부터 23시 사이에 선물상품을 배송한다.

윤상경 현대백화점 생식품팀 팀장은 “고객이 선물세트를 받는 짧은 순간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요한 순간이다”며 “향후에도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전국 15개 점포 및 물류센터에서 근무할 설 행사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물류센터 3800명 등 총 5500여명의 규모로 지난해보다 10% 가량 늘린 것이 특징이다. 아르바이트 사원은 선물 구매 접수 및 상담지원, 배송 업무를 맡게 된다.

담당업무 : 백화점·대형마트·홈쇼핑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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