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양세찬 "결혼은 박나래, 연애는 장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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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양세찬 "결혼은 박나래, 연애는 장도연"
  • 정세연 기자
  • 승인 2016.02.04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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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선택한 이유? "집사람은 집에서 봐도 되니까" 폭소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세연 기자) 

▲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개그우먼 박나래, 장도연, 개그맨 양세찬 양세형이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의 주인공은 '사랑과 전쟁'을 방불케한 박나래와 그녀가 사랑을 고백했던 양세찬이었다. 이 둘의 러브라인(?)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지난 3일 밤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는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합을 맞추고 있는 4명의 절친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으로 수요일 밤 시청자들을 잠들지 못하게 했다.

특히 이날 박나래는 입담은 물론 짝사랑을 고백했던 양세찬과의 묘한 기류로 보는 이들을 긴장케 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양세찬에게 일명 '심쿵'하게 된 계기, 양세찬의 형인 양세형에게 연결고리 역할을 부탁했던 일, 만취한 채 양세찬의 집에 맨발로 찾아갔던 에피소드 등을 거침없이 공개했고, 장도연과 양세찬의 묘한 감정에 생수를 원샷하는 등 초조한 모습을 웃음으로 승화시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이날 MC들이 장도연과 박나래 중 한 명만 선택하라고 묻자 양세찬은 "결혼은 박나래, 연애는 장도연"이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집중시켰다.

그러면서 양세찬은 "장도연은 화려해 연애하기 좋을 것 같고, 박나래는 집사람이니 집에만 있어도 될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양세찬의 친형인 양세형은 "할아버지 제삿날 박나래가 우리 집에 와서 술에 취해 동그랑땡을 부치는 모습이 너무 꼴불견이더라. 상상만 해도 오싹했다"라며 결혼을 해도 절대 박나래를 절대 제삿날에 데리고 오지 말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외에도 이날 양세찬은 박나래의 3단계 주사 세트를 폭로, 사진까지 공개하며 박나래를 당황케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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