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모든 고객에게 비대면 통장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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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모든 고객에게 비대면 통장개설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6.02.11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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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 신한은행은 '써니뱅크'의 비대면 실명확인 통장 개설 대상을 신한은행 거래가 없는 전체 고객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12일부터 모바일전문은행 '써니뱅크'의 비대면 실명확인 통장 개설 대상을 신한은행 거래가 없는 전체 고객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비대면 실명확인은 휴대폰 본인인증, 신분증 촬영 전송 후 상담사와의 영상통화, 타금융기관 기존 계좌 이체 방식 중 선택할 수 있으며, 365일(평일 9시~21시, 휴일 12시~18시) 통장 개설과 함께 체크카드도 신청할 수 있다.

단, 대포통장을 통한 금융사기 근절 방침으로 ATM을 통한 출금한도는 일 최대 30만원으로 제한된다. 영업점을 방문해 금융거래목적 증빙 서류를 제출할 경우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대상 확대를 통해 누구나 모바일 앱으로 입출 통장을 신규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바이오 인증을 통한 이체 등 추가 서비스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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