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청탁 의혹' 신기남, 더민주 탈당
스크롤 이동 상태바
'로스쿨 청탁 의혹' 신기남, 더민주 탈당
  • 오지혜 기자
  • 승인 2016.02.14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 중징계 방침에 반발…무소속 출마 예정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오지혜 기자)

▲ 더불어민주당 탈당 예정인 신기남 의원 ⓒ 뉴시스

'아들 로스쿨 청탁' 의혹으로 공천에서 배제된 더불어민주당 신기남 의원이 14일 당의 중징계 방침에 반발, 탈당할 의사를 밝혔다.

신 의원 측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신 의원은 아들의 로스쿨 졸업시험 탈락을 막기 위해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으로 지난달 25일 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당원 자격정지 3개월의 처분을 받았다. 이는 사실상 공천에서 배제된 것이다.

신 의원은 이번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할 방침이다.

일각에서는 신 의원의 지역구인 강서갑에 같은 당 금태섭 변호사가 출마를 선언한 점도 탈당 결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야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本立道生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