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두산엔진이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09분 현재 두산엔진은 전일 대비 6.08% 오른 3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한때 20.27%까지 올라 356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증권업계는 두산밥캣의 상장이 두산엔진의 저평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두산엔진은 밥캣의 지분 15%를 보유하고 있고, 밥캣은 DII(미국법인) 지분 88.4%, DHEL(유럽법인) 지분 78.3%를 보유하고 있다.
업계는 상장 후 두산밥캣의 시가총액이 최소 2조7000억 원에서 최대 4조 원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해당 지분의 가치가 현대 두산엔진 시가총액의 2배를 웃도는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밥캣의 지분 65%를 보유 중인 두산인프라코어 역시 전일 대비 1.45% 상승한 41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재계 및 정유화학·에너지·해운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생각은 냉철하게, 행동은 열정적으로~~
좌우명 : 생각은 냉철하게, 행동은 열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