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최준선 기자)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청소년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과 청소년 폭력예방을 목적으로 재단법인 푸른나무청예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한 농구 프로그램 개발 △청소년 폭력예방사업의 효과적인 운영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등을 목표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기범희망나눔은 ‘청소년건강증진 및 나눔문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27일 오후 2시30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6 희망농구올스타’ 자선경기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자선경기에는 프로농구선수와 농구를 즐기는 연예인이 참가해 경기를 펼칠 계획이다.
한기범희망나눔은 경기에 △서울시교육청·경기도교육청 학생과 가족 2000여 명 △다문화가정·저소득층·장애인 1000여 명 △물망초 탈북학생과 가족 △푸른나무 청예단 소외계층 학생 등을 초청할 방침이다.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했다. 걸그룹 레드벨벳 등의 가수공연을 비롯해 제주도 왕복항공권 등을 상품으로 한 경품 추첨코너가 진행된다.
입장권은 한기범희망나눔 홈페이지에서 정기후원 회원가입을 한 인원을 대상으로 1인당 2매씩 현장에서 무료로 배부된다.
한편 희망농구 올스타전 수익금은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의 수술비와 다문화가정, 농구꿈나무 등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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