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박세창 사장 사내이사 선임…3세 승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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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박세창 사장 사내이사 선임…3세 승계 본격화
  • 최준선 기자
  • 승인 2016.03.2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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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최준선 기자)

▲ 박세창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실 사장 ⓒ 뉴시스

금호산업은 28일 오전 서울 강서구 국제청소년센터 유스호스텔에서 ‘제4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장남 박세창 전략경영실 사장을 금호산업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의 지분 30%를 보유한 최대주주로서 금호아시아나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다. 이에 박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은 금호그룹의 3세 승계를 염두에 둔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박 사장은 금호타이어 부사장을 거쳐 지난 달 정기 임원인사에서 그룹 전략경영실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자회사인 아시아나세이버 대표이사도 맡고 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박삼구 회장과 서재환 금호아시아나 전략경영실 사장은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사외이사에 황성호 전 한국산업은행 본부장과 조재영 전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당무지원단 부단장을 신규 선임하고 강정채 전 전남대 총장을 재선임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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