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복지·도시재생·인재양성·나눔실천 분야로 체계적 추진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오지혜 기자)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올해 사회공헌사업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배포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6년도 사회공헌활동은 '주거복지' '도시재생' '인재양성' '나눔실천' 등 4개 분야로 나눠 체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HUG는 우선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정책으로 대학생 주거문제 해결을 돕는 'HUG 셰어하우스'를 제시했다. 이는 지방에서 상경한 주거빈곤 대학생이 시세대비 50% 이하의 저렴한 비용부담으로 주거문제를 해결하는 공유주택이다.
HUG는 또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본사가 위치한 부산 남구의 기초수급자 5천 세대를 대상으로 '가사 홈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수도꼭지·샤워기·노후전구 교체 등 생활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다.
HUG 김선덕 사장은 "올해도 취약계층과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보듬는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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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本立道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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