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부산모터쇼, BEXCO 6월 2일 개최…국내외 25개 브랜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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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부산모터쇼, BEXCO 6월 2일 개최…국내외 25개 브랜드 참여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4.21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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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2016 부산국제모터쇼'(이하 부산모터쇼)가 '미래의 물결, 감동의 기술(Future wave, inspiring technology)'이란 주제로 오는 6월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6월 12일까지 11일간 부산 해운대 BEXCO에서 열린다.

주최기관인 부산시를 비롯해 BEXCO,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등 6개 주최·주관기관은 2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수도권 기자간담회를 갖고 부산모터쇼 행사계획을 발표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부산모터쇼는 지난 2014년에 비해 14%가 증가한 25개 국내외브랜드가 참가하고 참가업체의 전시면적도 14% 늘어난다. 이들 업체들은 230여 대의 최신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국내 참가업체로는 △현대 △제네시스 △기아 △한국GM △르노삼성의 승용차 5개 브랜드를 비롯해 △현대상용 △기아상용 2개의 상용차 브랜드로 총 7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해외에서는 △아우디 △벤틀리 △BMW △캐딜락 △포드 △인피니티 △재규어 △랜드로버 △렉서스 △메르세데스 벤츠 △미니 △닛산 △토요타 △폭스바겐 등 총16개 브랜드가 참가하고 상용 브랜드인 만트럭과 이륜차 야마하도 첫선을 보인다.

특히 참가업체들이 예년과는 달리 올 행사에 출품할 신차와 이벤트 계획 등 일체를 극비의 보안에 부치고 있어 사상 최고의 볼거리와 흥행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최 측은 부산모터쇼를 '세계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자동차축제'로 만들기 위해 올해 부산모터쇼 행사장을 벡스코뿐만 아니라 부산 시내 일원으로 확대, 자동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축제로 변화시킬 방침이다.

총괄 주관사인 함정오 벡스코 대표이사는 "부산이 서울 강남에 이어 국내외 브랜드들의 최대 격전지답게 행사규모만 늘린 게 세계유수 모터쇼 못지않게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관람객의 60%가 부산 외지서 찾아오는 전 국민의 자동차축제에 걸맞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모터쇼는 일반 관람객들이 체험해볼 수 있는 부대행사를 마련, △신차주행 △전기차 시승행사 △4X4 오프로드 대회와 시승체험 △오토캠핑 △어린이 자동차 관련 체험행사 등을 부산 시내 일원에 분산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담당업무 : 산업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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