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국민의당이 25일 전당대회(전대)를 연기하고 현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 체제를 연말까지 유지키로 결정했다.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최고위원-중진 간담회에서 8월 전대는 물리적 준비가 어렵기에 정기국회가 끝난 후로 연기한다는 중지가 모아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국민의당의 전대는 20대 국회 정기국회가 마무리되는 올해 연말 즈음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본래 당헌·당규에는 오는 8월 2일까지 전대를 열어 새로운 당대표를 선출하기로 돼 있다.

한편, 박 의원은 국민의당의 신임 원내대표로 추대될 전망이다. 정책위의장에는 김성식 당선자가 거론되고 있다.

박근홍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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