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세연 기자)
‘난방열사’로 불리는 배우 김부선 씨의 문제의식이 멈추지 않고 있다.
김 씨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4년 전 대마초는 마약이 아니라고 잡아가지 말라고 헌법소원을 했을 때 나라 팔아 먹을 년 이완용보다 더 나쁜 년이라고 언론은 마녀사냥 했다”며 “그 덕에 저는 연예계에서 매장이 됐다”고 적었다.
김 씨는 또 “오바마 대통령과 저의 의견은 너무나 똑같다”며 “미국시민과 한국시민(의) 차이가 날 웃프게 한다”고 썼다.
그는 특히 “대마 환각 없다. 약간의 왜곡이 있다. 술에 비교 못할 경미한 수준이다”며 “지들만 좋은 거 하고 국민들은 노예라서 독한 술 담배 먹이는 거다”라고 했다.
김 씨는 지난 14일에도 페스북에 “개그맨 이창명 씨 음주운전 사건은 며칠을 대서특필 하면서 백억원 변호사 최유정은 구속시키는 장면조차 없다”며 “연예인은 인권이 아예 없나 보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그는 “사법시험 패스해서 판사 부장판사까지 했던 변호사가 공인인가? 아니면 춤추고 노래하고 연기하는 연예인이 공인인가”라며 “이창명 씨 너무 안됐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연예인 인권 지키기 조직 이라도 만들어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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