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제주항공은 고객들의 결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카카오페이, 페이나우 등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최근 홈페이지와 모바일 예매비중이 76%로 높아짐에 따라 이번 간편 결제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

특히 간편결제는 온라인상에서 공인인증서 없이 간단하게 결제를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스마트폰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익숙한 결제수단이다.

제주항공은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페이나우 간편 결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선착순 6000명에 한해 최대 2만 원을 즉시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더불어 11일부터 17일까지는 카카오페이에 신한카드를 등록해 10만 원이상 결제하는 고객들에게는 선착순 3000명에 한해 최대 5만 원까지 10%를 캐시백 해준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모바일을 중심으로 온라인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결제하는 것이 일상화 됨에 따라 항공권 구매 역시 간편 결제가 늘고 있다"며 "온라인 예매를 통해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다양한 이벤트 혜택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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