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파스퇴르, ‘LB-9 유산균 우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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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파스퇴르, ‘LB-9 유산균 우유’ 출시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6.08.18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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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파스퇴르 LB-9 유산균 우유 제품 이미지 ⓒ롯데푸드

롯데푸드 파스퇴르가 김치 유래 프로바이오틱유산균 LB-9(엘비 나인)을 독자 개발해, 첫 제품으로 LB-9 유산균 우유를 18일 출시했다. 

LB-9은 롯데푸드와 롯데중앙연구소가 협력해 개발한 김치 유래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이다. 식물성 유산균으로 서양인에 비해 장 길이가 긴 한국인의 체질에 잘 맞고 생존력이 우수하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LB-9을 적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향후 LB-9 시리즈를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첫 제품으로 LB-9 유산균 10억마리가 들어있는 LB-9 유산균 우유를 선보인 데 이어 LB-9 발효유도 곧 출시할 예정으로 현재 개발 중이다. 

LB-9 유산균 개발에는 4년에 가까운 시간이 걸렸다. 롯데푸드와 롯데중앙연구소는 지난 2013년 3월부터 연구에 들어가 전국의 전통시장과 가정에서 김치 450여종을 확보했다. 여기에서 분리한 5000여종의 균주 중 우수한 균을 선별하고 원료화해 이번에 유산균 우유를 출시했다. 

LB-9이라는 유산균명은 Lactobacillus(락토바실러스)에서 따온 LB와 유산균의 9가지 효능을 표현했다. LB-9 유산균의 효능 9가지는 △유익균 증가 △설사예방 △정장작용 △배변 및 변비 개선 △유해균 정착, 증식 억제 △소화기능 개선 △항균작용 △콜레스테롤 저하 △항산화 작용 등이다. 

롯데푸드 파스퇴르 관계자는 “프로바이오틱유산균은 인체 면역 세포의 70% 이상이 있는 장에서 각종 유익한 역할을 한다”며 “김치 유래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인 LB-9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LB-9의 우수성을 알리고 향후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B-9 유산균 우유는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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