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제주 중학생 대상 항공사 직업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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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제주 중학생 대상 항공사 직업특강 개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8.26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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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지난 25일 제주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색동나래교실'에서 강연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5일 제주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항공사 직업특강 '색동나래교실'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색동나래교실은 아시아나항공의 현직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학교를 방문해 항공사 직업특강을 실시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항공 관련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색동나래교실은 교육기관과 직접 연계해 진행했던 기존 방식과는 달리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지역단위로 강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은 제주 서귀포시 소재 4개 중학교 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상래 부기장과 이정미 부사무장, 인천공항에서 근무하는 김선화 과장이 강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공항서비스직 등의 주요 업무와 진로에 필요한 준비사항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래 부기장은 "교육기부 봉사단의 일원으로서 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듣고 궁금증을 해결해 주며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며 "앞으로도 항공 관련 직종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올 하반기 내 16개의 기초자치단체와 연계해 총 3000여 명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담당업무 : 산업부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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