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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쌍용차 '코란도C 삼바 에디션', 새 옷 입은 SUV의 '정석'
올드함과 세련미 '공존'…파워풀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눈길'
2016년 09월 01일 (목)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코란도 C KX스페셜 트림을 기본으로 한 삼바 에디션을 시승했다. ⓒ 시사오늘 장대한 기자

전면부는 SUV 차종이 가지는 남성미를 물씬 풍기는 반면 후면부는 둥글둥글하면서 볼륨감있는, 상반된 매력을 뽐낸다. 여기에 주행 성능은 SUV의 기본에 충실한, 파워풀함 그 자체다. 최근에는 삼바 에디션이라는 옷을 갈아입고 더욱 유니크한 멋을 자랑하고 있는데, 이는 티볼리와 함께 쌍용자동차의 대표모델로 꼽히는 코란도 C의 얘기다.

기자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코란도 C KX스페셜 트림을 기본으로 한 삼바 에디션을 시승, 해당 차량의 상품성을 직접 체험해봤다.

우선 코란도 C 삼바 에디션은 삼바 컬러를 활용한 전용 데칼이 눈에 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리우 올림픽이 열렸던 브라질 '삼바'의 매력을 반영한 한정판 모델이라는 점에서 고객들의 눈길을 끈다.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에 자리잡은 윙로고 엠블럼도 고급스럽다. 체어맨의 엠블럼을 옮겨다 놓은 듯한 윙로고 엠블럼은 후면부, 운전석의 스티어링 휠, 휠캡 가운데에도 자리잡고 있어 기존의 쌍용 로고 엠블럼과는 차별화된 존재감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프론트 스키드 플레이트와 실버 패션 루프랙 역시 SUV의 스포티한 매력을 잘 살려준다. 전체적으로 볼륨감 있는 바디와 부드럽게 떨어지는 선 처리는 안정감을 준다.

   
▲ 코란도 C 삼바 에디션 내부의 모습. 전체적으로 심플하면서도 센터페시아 조작부의 시인성이 뛰어나다. ⓒ 시사오늘 장대한 기자

내부는 "다소 올드하지만 드라이빙의 재미를 온전히 느끼는 데는 충분한 차"라고 평하고 싶다. 실제로 외관과 달리 인테리어는 심플하다. 그나마 센터페시아 하단부에 위치한 최신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가 올드함을 상쇄시켜 준다.

심플하다고 우습게 봐선 안 된다. 센터페시아 내 버튼들이 많지 않아 조작이 용이한 점은 올드함이 아닌 강점이다. 주행 중에도 조작이 편리하며, 처음 타보는 운전자들도 각각의 버튼들이 어떤 쓰임새인지 단번에 파악할 수 있을 정도다. 더욱이 차체가 높은 덕분에 전방 시야감이 우수하다. 이 같은 내부 구성은 운전자가 드라이빙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해 SUV 본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코란도 C 삼바 에디션은 '일상에서 체험하는 파워 드라이빙'을 구현하고자 쌍용차가 개발한 e-XDi220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78마력에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1400rpm의 저속구간부터 최대토크가 발휘돼 반응 속도가 뛰어나며, 시내 주행에서는 불편함을 크게 느낄 수 없었다.

강력한 힘을 낸다고 해서 엔진음이 거슬릴 정도로 내부에 유입되지 않았고, 주행 내내 승차감도 크게 나쁘지 않았다. 다만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다가 뗄 때, 페달이 올라오며 발생하는 소음은 살짝 거슬렸다.

연비는 출퇴근 시간을 비롯한 도심 주행 123km에서 7.2km/ℓ가 나왔다. 공인 연비가 도심 11.1km/ℓ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다소 떨어지는 수치다.

그럼에도 차량 자체의 주행 성능은 물론 4륜 구동의 힘을 포기할 수 없는 소비자들이라면 충분히 위시 리스트에 추가할만한 차량이 아닐까 싶다. 더욱이 삼바 에디션은 9월 말까지만 한정 판매한다고 하니, 그 희소성을 눈여겨볼 만 하다.

   
▲ 출퇴근을 비롯한 도심 운행이 대부분을 차지한 결과 연비는 123km 주행에 7.2km/ℓ가 나왔다. ⓒ 시사오늘 장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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