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제무역위원회, 한국산 열연강판에 최고 61% 관세 부과
스크롤 이동 상태바
美 국제무역위원회, 한국산 열연강판에 최고 61% 관세 부과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9.13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미국 정부가 한국산 열연강판에 대해 최고 61%의 반덤핑·상계 관세를 부과하기로 확정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는 △한국 △호주 △브라질 △일본 △네덜란드 △터키 △영국 등 7개국 열연강판에 대한 관세 부과를 확정했다.

앞서 USTIC는 이달 초 한국산 냉연강판에도 최고 65%의 관세 부과 방침을 확정한 바 있다.

이번에 내려진 관세율을 살펴보면 상계관세는 포스코와 포스코대우가 57.04%로 가장 높고, 현대제철 등은 3.89%다. 반덤핑 관세율은 현대제철이 9.49%, 포스코 3.89%, 나머지 업체는 5.55%다.

포스코의 경우 반덤핑·상계관세를 모두 더하면 60.93%로, 7개국 업체들 중 관세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