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한화건설이 오는 23일 경기 김포 고촌읍에 '김포 풍무꿈에그린 2차'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김포 풍무꿈에그린 2차는 지하4층~지상23층, 아파트 16개동 규모로 풍무5지구 3~5블록에 조성될 예정이며,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59㎡ 625가구, 74㎡ 445가구 등 총 1070세대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최대 강점은 서울 접근성이다. 김포대로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나 올림픽대로에 진입하면 여의도까지 20분, 시내까지 30분 내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게 한화건설 측의 설명이다. 더욱이 2018년 김포도시철도 풍무역 개통이 예정돼 있어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에게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070세대에 이르는 대단지가 모두 74㎡이하 중소형주택으로만 조성됐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1인 가구, 신혼부부 등 젊은 실수요층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북카페, 독서실, 피트니스센터, 키즈룸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도 이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한화건설 측은 "김포 풍무꿈에그린 2차는 서울 도심 접근성이 뛰어난 대형 브랜드 단지"라며 "특히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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