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은하 기자)
현대해상은 12일 서울 광화문 본사 앞에서 자선 바자회 ‘2016 사랑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랑나눔장터’는 현대해상이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한 행사로, 자원의 재활용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과 하이플래너가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을 직원들이 직접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행사는 기증품에 담긴 기부자의 특별한 사연을 적은 ‘기부사연 엽서’ 전시와 ‘기부사연 물품’ 판매로 그 의미를 더했으며, 게임존,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장터에는 전국 각지에서 1만 7천점의 기증품이 모여 역대 최다 기증 수량을 경신했으며, 수익금은 전액 소외아동의 문화∙예체능 활동을 통한 정서 지원 사업에 기부된다.
행사를 주관한 현대해상 CCO 신대순 상무는 “해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증 참여가 늘고 있다”며,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의 결실이 소외아동에게 전달되어 아이들의 재능 발굴과 긍정적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자선단체 ‘아름다운가게’ 대전, 광주, 부산 지점에서도 ‘현대해상 Day’행사를 통해 함께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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