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에 박대출·조훈현·오제세 등 참석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이인제 전 선진통일당 대표가 한국유엔봉사단 총재로 취임했다.
사단법인 한국유엔봉사단은 2일 서울 호텔리베라에서 이 전 대표를 제4대 총재로 추대, 취임식을 열었다.
한국유엔봉사단은 1971년 설립된 자원봉사단체다. 국내외의 다양한 봉사활동, 개발도상국의 문맹퇴치운동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안헌식 네오비오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백선엽 전 육군대장, 이수성 전 국무총리 등이 명예총재로 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취임사에서 "30 여년간 정치만 해오다 보니 처음으로 민간단체의 중책을 맡게 됐다"며 "유엔의 가치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전 대표는 "한국은 유엔의 이상 가치가 성공한 유일한 나라"라며 ""유엔이 추구하는 가치인 평화, 통합, 인권이 활성화돼 통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엔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과 새누리당 박대출·조훈현 의원,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 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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