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2017년 대선을 앞두고 잠룡들의 용트림이 거세지고 있는 이때 대한민국 정치 지도를 바꿀 의미 있는 <군웅할거 대한민국 삼국지>가 출간돼 눈길을 끈다.
현재 대한민국 정치 상황은 많은 영웅들이 각각 한 지방에 웅거(雄據)해 세력을 과시하며 서로 다투는 이른바 ‘군웅할거의 시대’다. ‘난세의 간웅’과 ‘치세의 능신’의 등장이 절실할 때라고 하겠다.
<군웅할거 대한민국 삼국지>의 저자 김재욱은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소설 <삼국지> 등장인물에 현재 대한민국 정치인을 비유해 향후 대선에 승리의 동남풍이 어디로 불지 예측한다. 또한 바람직한 정치 사회상과 ‘치세의 능신’, ‘난세의 간웅’이 누구일지 독자로 하여금 판단하게 한다.
이 책은 2017 대선을 앞두고 정권을 바꿀 능력이 있는 ‘야권 정치인’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사실에 근거한 이들의 행적과 <삼국지> 등장인물들의 일화를 절묘하게 비교해 마치 옛날과 지금의 인물이 거울을 대하고 보는 듯하다. 아울러 군데군데에 서려 있는 작가의 신랄하고 진정어린 쓴 소리도 재미를 더하는 요소가 된다.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대전환을 열망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힘을 얻기를 희망한다”며 이 책을 추천했다.
<군웅할거 대한민국 삼국지> |김재욱 지음| 투데이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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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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