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자동차 업계가 '제9회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휩쓸며 고객과 원활한 소통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 넥센타이어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9회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 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기업부문·브랜드미디어부문과 자동차·항공·부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우선 한국지엠은 지난 2014년부터 3년 연속으로 인터넷 소통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자동차업계 소셜 미디어 리더로서 자리를 공고히 했다. 더불어 올해 신설된 브랜드미디어부문 인터넷 소통 대상에서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한국지엠은 인터넷 소통지수 (ICSI, Internet Communication Satisfaction Index)와 소셜소통지수 (SCSI, Social Communication Satisfaction Index) 종합지수에서 71.94점을 기록, 전체 평균인 66.73점을 크게 앞섰다.
앞서 한국지엠은 신차 발표회, 시승 행사와 같이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행사에서 △라이브 웹캐스트(인터넷 생중계) △웹챗(인터넷 채팅) 등을 활용해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해왔으며, 온라인 질의 응답을 갖는 등 소셜미디어·뉴미디어를 활용한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벌여왔다.
넥센타이어도 그간 홈페이지,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등 국내외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고객과 활발한 소통을 한 노력을 인정받으며, 자동차·항공·부품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넥센타이어는 최근 맨체스터시티 FC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활용해 마이크로사이트를 개설하는 등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도 제공, 콘텐츠, 이벤트·소통 마케팅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소통 채널의 운영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한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 대상'은 고객과 원활한 소통을 펼친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자리로, 올해는 1200개 기업과 80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터넷 소통 만족 지수 평가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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