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은하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오는 31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금호아시아나 본관 ‘LED갤러리’에서 신년맞이 '비주얼 카운트 다운'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본관 뒷면 전체를 장식하고 있는 LED갤러리에서 신년 카운트다운과 함께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 작품이 상영된다.
그룹 관계자는 “지난 2008년 9월에 선보인 LED갤러리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정동야행(夜行) 축제 영상,월드컵 대한민국 축구대표 선전 기원 영상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아름다운 야경명소로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LED갤러리의 주요 뷰포인트는 △서울 시청 앞 광장 △서울 시립미술관 광장 △덕수궁 돌담길 △정동길 △덕수초등학교 앞 등이다. 금호아시아나본관 뒤편에서는 LED갤러리를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다.
한편, LED갤러리는 높이 91.9m, 폭 23m, 막대형태의 LED소자 6만9000개로 구성된 미디어 파사드(Media Façade) 작품이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축물 외벽 정면을 가리키는 ‘파사드’와 ‘미디어’의 합성어로 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설치해 전체가 대형 스크린처럼 보이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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