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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안면윤곽수술, 함부로 하면 안 된다
2016년 12월 29일 (목) 외과·성형전문의 김진환 성형외과 원장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외과·성형전문의 김진환 성형외과 원장)

아름답고 균형 잡힌 V라인 얼굴형은 모든 여성들의 로망이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 근육의 발달 정도, 연조직의 비례, 턱뼈 크기 및 형태, 지방의 양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타고나지 않은 이상 완벽한 V라인을 갖추긴 어렵다.

이러한 경우 턱끝성형술이나 사각턱축소술, 광대뼈축소술과 같은 윤곽성형을 통해 작고 갸름한 얼굴형을 만들어줄 수 있는데, 얼굴이 크다고 무조건 성형수술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선천적으로 골격 자체가 크지 않은 이상 뼈수술 없이도 부드러운 얼굴 라인을 만들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필러, 보톡스, 자가지방이식술 등과 같은 주사요법이 대표적인 비수술요법으로 피부를 절개하거나 뼈를 깎아낼 필요가 없어 누구나 부담 없이 시술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얼굴형에 비해 턱끝이 짧은 경우라면 필러나 자가지방을 주입해 볼륨을 채워줄 수 있고, 사각턱이 발달한 경우에는 음식을 씹을 때 사용하는 근육인 저작근 부위에 보톡스를 주입해주면 서서히 턱 라인이 갸름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때 양 볼에 살이 없어 고민이라면 자신의 허벅지 안쪽이나 아랫배, 엉덩이 아래 부위에서 채취한 자가지방을 이식하여 동안외모를 만들어줄 수 있다.

이처럼 윤곽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일부 업체에서는 골격마사지나 셀프성형보조기구, 리프팅 마스크 등을 내세워 골격축소에 효과적이라고 홍보하고 있는데, 수술요법 외에는 뼈 자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또 윤곽수술을 한다 하더라도 얼굴에는 수많은 신경과 혈관이 분포해있기 때문에 임상경험이 부족한 경우 수술과정에서 과다출혈, 안면신경손상, 안면비대칭 등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위험이 높으니 처음부터 의료기관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병원 선택에 있어 유념해야 할 사항은 △수술집도의가 성형전문의인지 △해당수술에 대한 전문성과 해부학적 지식을 갖춘 숙련된 의사인지 △의료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은 아닌지 △상담실장이나 병원 코디네이터가 수술부위 및 가격을 결정하는 곳은 아닌지 △터무니없이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공격적인 수술법을 권하지 않는지 등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아울러 성형수술은 마술이 아니기 때문에 한 번의 수술로 드라마틱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며, 자신의 외모에서 가장 부족하다고 여기는 부위 또는 평소 외모콤플렉스라고 느껴지는 부위를 개선시킨다는 마음가짐으로 수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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