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과학영재 초청 유럽 선진 과학기관 견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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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과학영재 초청 유럽 선진 과학기관 견학 진행
  • 정은하 기자
  • 승인 2017.01.13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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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은하 기자)

▲ 한화그룹은 미래의 노벨상 후보들인 과학영재들을 초청해 독일과 스위스의 선진 과학기관과 연구소를 방문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화그룹

한화그룹은 9일부터 16일까지 미래의 노벨상 후보들인 과학영재들을 초청해 독일과 스위스의 선진 과학기관과 연구소를 방문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초청된 과학영재들은 지난해 8월에 개최된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6' 입상자 중 은상 이상 5개 팀 10여명이다.

참가 학생들은 한화그룹 글로벌 사업장인 독일 한화큐셀과 아인슈타인을 비롯한 21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 세계에서 가장 큰 입자물리가속기연구소인 유럽입자물리연구소를 방문한다.

발전된 과학기술력과 창의, 혁신사례들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한편 방문 중 현지 연구원의 특강과 현지 학생들과의 대담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등의 시간을 가진다.

아울러 태양의 도시로 유명한 독일의 프라이부르크릉을 찾아 친환경 에너지가 실제 도시생활에 어떻게 적용되고 사용되는 지를 살펴볼 계획이다.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는 한화그룹이 미래의 노벨상 후보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청소년 과학경진대회다. 2011년부터 시작한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과학 영재프로그램이다.

6년간 4000여 개 팀 8700여명의 고등학생들이 참여했다. 역대 수상자들 가운데 60%가 넘는 학생들이 외국 명문대, 서울대, KAIST, 포스텍 등 국내외 우수대학으로 진학했다.

대상 수상 팀에게는 40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지며 금상, 은상 외 동상 및 특별상을 받은 모든 본선 진출 팀에게도 200만~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은상 이상 팀에게는 미국 또는 유럽의 선진 과학기관을 방문, 견학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올해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는 서류접수를 시작해 5월과 6월 1, 2차 예선, 8월 본선을 거쳐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담당업무 : 공기업과 재계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變係創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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