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은하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박삼구 회장이 올해 경영방침을 ‘4차 산업사회 선도’로 정하고 Bottom-up 방식의 내부 소통을 강조하며, 임직원들과의 ‘소통 경영’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 21일 오전에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태화산에서 그룹 입사 교육을 받고 있는 공채 신입사원과 아시아나항공, 금호타이어 등 계열사 사장단 200여명과 산행을 함께 했다. 신입사원들과의 산행은 2006년 1월부터 매년 2회씩 실시하고 있는 금호아시아나그룹만의 독특한 문화로, 최고경영자가 신입사원들과 함께 산행을 하며 그룹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하는 차원에서 실시되고 있다.
이 날 박 회장은 산행의 선두에서 정상에 오를 때까지 신입사원들의 포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금호아시아나인으로서 사회생활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조언을 했다.
또 박 회장은 이날 오후 5시에 금호아트홀에서 ‘Kumho Asiana – Leading the Next Wave’라는 주제로 390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을 위한 ‘금호아시아나 가족음악회’를 열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공기업과 재계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變係創新
좌우명 : 變係創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