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청소년 꿈 키움 창업학교 재능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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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청소년 꿈 키움 창업학교 재능 공연 개최
  • 정은하 기자
  • 승인 2017.01.23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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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은하 기자)

▲ CJ그룹이 식품·문화사업 인프라를 활용한 청소년 문화창작 교육과정 ‘꿈키움창의학교’ 4기를 운영하고, 창작 발표 경연대회인 ‘꿈키움스테이지’를 지난 22일 동대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CJ그룹

CJ그룹은 식품·문화사업 인프라를 활용한 청소년 문화창작 교육과정 ‘꿈키움창의학교’ 4기의 창작 발표 경연대회인 ‘꿈키움스테이지’를 지난 22일 동대문 DDP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CJ그룹은 지난해 8월 요리, 음악, 뮤지컬, 패션방송, 영화 등 5개 부문에 관심과 적성이 있는 중고생 150여명을 선발해 유관 전공분야 대학생과 CJ 임직원, 외부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한 문화창작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지난 22일 ‘문화로 만난 꿈을 키우다, 꿈을 나누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꿈키움스테이지에서, 청소년들은 500여명의 관객 앞에 창작곡 연주, 단편 뮤지컬 공연, 개발 요리 시연, 창작 의상 패션쇼 등을 선보였다. 패션쇼의 경우 방주호, 이현준 등 전문 모델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함께하며 무대의 완성도와 의미를 더했다.

당일 경연대회 심사위원으로는 꿈키움창의학교 4기 전문가 멘토로 활동한 배우 안성기, 이연복 셰프, 뮤지컬배우 남경읍씨와 각 부문의 임직원 멘토들이 참여했다.

2년째 꿈키움창의학교 전문가 멘토로 참여 중인 이연복 셰프는 “메뉴 컨셉을 잡는 것부터 메뉴 시연 스킬까지, 특히 좋은 요리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을 들어보면 프로 요리사들 못지 않다”고 전했다.

패션방송 부문에 참여했던 엄창선(의정부여고 1학년) 학생은 “평소 옷이나 드로잉에 관심은 많았지만 진로와 연결하지 못해 고민이 많던 차에 꿈키움창의학교에서 전문 멘토링을 받게 됐다”며 “실제 패션업계 현장을 방문하고 직접 옷을 만들어 프로 모델과 런웨이까지 체험하는 동안 자신감을 얻어 전문영역에 도전하고 싶은 꿈이 생겼다”고 말했다.

CJ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청소년들의 창작 발표 경연대회 외에도 CJ그룹 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인하고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부스Zone을 설치 운영했다.

꿈키움창의학교에 멘토 그룹으로 참여하는 계열사를 중심으로 △CJ제일제당의 푸드뱅크 희망나눔세트 조립 봉사 △CJ푸드빌의 착한빵 △CJ오쇼핑의 ‘사랑을 주문하세요’ 모금방송 △CJ CGV의 토토의작업실 영화창작체험 △CJ E&M 공익 다큐멘터리 ‘리틀빅히어로’와 연계한 ‘나눔히어로’ 착한공약 캠페인 부스가 운영됐다. 

CJ그룹 관계자는 “청소년이 건강한 인성과 직업관을 갖고 스스로 창의적인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창작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業특성, 기업 인프라와 연계된 문화를 통한 교육 사회공헌을 확대함으로써 인제제일의 경영철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CJ그룹은 '교육의 기회가 적어 가난이 대물림 돼서는 안 된다'는 이재현 회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2005년 온라인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출범시키고, 소외 아동의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12년간 전국 4300여개 공부방 50만 여명의 아동에게 학업 교육을 비롯한 문화·인성·꿈키움 교육을 제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담당업무 : 공기업과 재계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變係創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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