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설 명절 당일인 28일 주요 대형마트는 일부 점포를 제외하고 정상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 백화점은 대부분 휴무에 들어간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대형마트 3사는 지점별로 설 명절 연휴 기간 휴무일이 다르다.
이마트는 설 당일 트레이더스 매장을 포함한 158개 매장 중 52개점을 제외한 106개 점포에서 정상영업을 한다. 정상영업 점포는 기존 오픈시간 보다 1시간 늦는 11시에 오픈하고, 오후 9시까지 운영하는 등 영업시간이 단축된다.
이 날 휴점하는 점포는 서울 이수점, 장안점, 인천점, 경기 과천점, 광명점, 동탄점, 킨텍스점, 파주운정점, 대전터미널점, 천안 서북점, 펜타포트점, 마산점, 구미점, 원주점, 서귀포점 등 52개다.
롯데마트도 빅마트를 포함해 총 88개 매장에서 설 명절 당일 영업을 실시한다.
롯데마트의 경우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빅마트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부터 단축 영업한다.
점포별로 강볌점, 서울역점, 월드타워점, 잠실점, 청량리점, 계양점, 영종도점, 광교점, 수지점, 신길점, 노은점, 대덕점, 천안아산점, 군산점, 목포점, 여수점, 전주점, 거제점, 대구율하점, 장유점, 사상점 등은 문을 연다.
홈플러스 역시 전체 142개점 가운데 30개를 제외한 112개점에서 정상영업한다.
휴무점은 일산점, 논산점, 서귀포점, 파주운정점, 안산고잔점, 평촌점, 계룡점, 인하점, 의정부점, 천안점, 마산점, 화성동탄점 등이다. 홈플러스에 입점된 몰의 경우에도 휴무점포의 몰은 모두 영업을 쉰다.
반면 백화점은 설 당일을 포함해 다음날까지 이틀간 쉰다.
롯데백화점은 27~28일 전점에서 휴점한다. 단, 대구점은 당일 하루만, 부산 센텀시티점의 경우 28~29일 이틀간 휴점한다. 롯데아울렛은 설 당일인 28일만 휴점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대구점, 하남점을 제외한 전점에서 27~28일 휴점한다. 본점은 28~29일 이틀간, 대구점과 하남점은 당일 하루만 문을 닫는다.
현대백화점은 상권 특성을 반영해 점포별로 이틀간 나눠서 휴점한다. 6개 점포(무역센터점·킨텍스점·판교점·울산점·충청점·디큐브시티)는 설 전날(27일)과 설 당일(28일) 휴점하고, 8개 점포(압구정본점·목동점·천호점·신촌점·미아점·중동점·부산점·울산동구점)는 설 당일과 설 다음날인 29일 쉰다.
갤러리아백화점은 27~28일 전점(명품관, 수원점, 센터시티, 타임월드, 진주점) 명절 휴무를 실시한다.
AK플라자는 28~29일 휴무를 실시하고, 구로본점, 수원AK타운점, 평택점, 원주점은 이보다 앞선 27~28일까지 휴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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