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삼성 뇌물죄 입증 등 위해 공정위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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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삼성 뇌물죄 입증 등 위해 공정위 압수수색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7.02.0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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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3일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공정거래위원회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번 압수수색은 삼성 뇌물죄를 입증할 자료 확보 등을 위한 것으로, 공정위가 중간금융지주회사 제도 도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삼성의 청탁이 있었는지를 밝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특검 관계자들은 정부세종청사의 공정위 부위원장실과 사무처장실, 경쟁정책국장실 등에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특검팀 관계자는 "삼성 뇌물, 미얀마 ODA 수사 등과 관련해 필요한 자료를 제출받기 위해 공정위와 금융위원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며 "제출받을 자료에 개인정보나 금융정보 등이 포함될 수 있기 때문에 절차상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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