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슬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6일 우체국 예금의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대학생과 50대 중장년층이 참여하는 '우체국예금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포터즈는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하고 우체국예금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온·오프라인 대외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고객 의견을 수렴해 금융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한다.

8개월간의 활동기간 동안 매월 활동비가 지급되며, 특히 대학생 서포터즈 중 우수팀과 개인에게는 장학금 혜택도 준다.

서포터즈 참여 신청 기간은 대학생 이달 13일까지, 50대 이상 중장년층(시니어 서포터즈)은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다. 우체국예금우체국보험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소재지 관할 지방우정청에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대학생 50명, 시니어 서포터즈는 30명이다. 최종합격은 대학생 서포터즈 16일, 시니어는 21일 개별 통지하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올해로 7기를 맞는 우체국예금 서포터즈는 그동안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의견으로 우체국 고객서비스를 한 단계 높여줬다"면서 "열정이 넘치는 대학생들과 중장년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슬기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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