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슬기 기자)

7일 코스피지수가 전일대비 2.45포인트 떨어진 2075.21로 마감했다.

증권가서에서는 전날 마감한 유럽증시가 각국 정치 불확실성에 하락세를 보이면서 국내증시도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뉴욕증시의 다우 지수도 전날보다 19.04포인트 하락한 20052,42에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468억원을 순매수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617억원, 334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은행(2.26%), 통신(2.15%), 섬유의복(1.87%), 의약품(1.74%) 등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전기전자(-1.50%), 증권(-0.87%), 철강금속(-0.83%)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24포인트(0.37%) 하락한 608.72로 마감했다. 개인이 893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5억원, 549억원을 순매도했다.

윤슬기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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