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의 대표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가 국내 각종 전문 리서치기관 조사에서 3관왕(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부동산리서치 회사 <닥터아파트>가 지난 14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힐스테이트는 '올해 상반기 분양 받고 싶은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미 힐스테이트는 지난해 10월 <브랜드스탁>의 100대 브랜드가치 조사 아파트 부문 1위, 같은 해 12월 <부동산114>의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 1위에 오른 바 있다. 아파트 브랜드 부문 3대 리서치기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현대건설의 전략적 브랜드 마케팅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현대건설은 최근 힐스테이트 브랜드 컨셉을 '주거 명품'에서 '탁월함'으로 바꿔 모그룹인 현대자동차그룹의 품질경영과 연계될 수 있도록 정교화했다. 또한 'Hillstate'라는 영문 표기를 한글로 수정(힐스테이트)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근한 느낌을 주기도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015년부터 매년 힐스테이트 스타일을 발표하는 등 지속적으로 새로움을 전달하기 위해 브랜드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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